[나이트포커스] 첫 TV 토론 날짜 두고 '줄다리기' / YTN

2022-01-18 1

■ 진행 : 오동건 앵커
■ 출연 : 김관옥 / 계명대 교수, 이기재 / 동국대 겸임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'7시간 통화녹음 파일'이 공개되자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'욕설녹음 파일'이 공개되는 등 난타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.

민주당, 국민의힘은 각 당 대선후보의 양자 TV토론 날짜를 두고도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데요.

나이트포커스 오늘은 김관옥 계명대 교수,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와 함께 관련 소식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

[인터뷰]
안녕하세요.


두 후보 혹은 대선후보의 TV토론. 과연 첫 TV토론 언제 열리게 될까요?

[김관옥]
지금 이게 박빙의 상황이잖아요. 그러니까 TV토론이 사실 굉장히 더 중요해졌어요, 다른 때보다도. 그런데 지금 민주당 같은 경우는 27일날 10시에서 12시까지 이런 식으로 잡아놓고 있는 것 같은데. 이건 민주당이 잡은 것이 아니고 언론사들이 공중파 3사가 지금 합의를 한 모양이에요. 그런데 국민의힘은 31일날. 그러니까 설날 전날이죠. 6시에서 밤 10시까지 4시간을 잡아놨어요.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사실 어떻게 보면 이 두 번을 다 해도 좋다. 사실상 지금 양자가 27일날 한다고 그러면 예컨대 31일은 4당 후보가 다 함께 하는 그런 형태로 해도 좋다. 왜냐하면 국민의 알권리가 사실 굉장히 제약을 받아왔어요. 지금 처음으로 TV토론한다는 건 사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늦은 감이 있거든요. 그래서 빨리, 많이 하는 것이 지금 우리한테 필요하다. 특히나 이렇게 지지율이 등락을 거듭하고 이럴 때는 그만큼 국민들이 선택을 못했다는 얘기일 수 있거든요.

그리고 알권리 충족을 못 받았다, 이렇게 우리가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는 후보들이 합의해서 많이 TV토론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지금 제일 중요한 건 하지만 현실 가능한 선을 찾아야 되거든요. 왜냐하면 방송국이 이렇게 얘기할 때는 광고라든가 편성이라든가 이런 걸 다 따져서 사실은 하게끔 돼 있거든요. 그런데 이걸 지금 양당이 그냥 합의하면 다 되는 것처럼 국민의힘이 얘기하고 있는데 이건 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을 해요. 왜냐하면 아무리 양당 후보가 하는 거지만 주최는 언론사거든요.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어... (중략)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1182242290997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Free Traffic Exchange